안녕하세요. 자색당근 부림농산입니다.
자색 당근을 활용하여 동치미를 만들어주신 "부림농산 쿠킹 서포터"님의 자색당근 동치미를 공개합니다.
겨울이 깊어가면서 슬슬 김장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깊은 겨울밤의 친구! 동치미에 자색당근을 살짝 넣어 보시면 어떨까요?
자색당근은 야생종이라 겉의 흙을 떨어내기 쉽지 않다고 하시는데요,
울퉁불퉁 튀어나온 부분을 감자칼로 살짝 깎아내어 표면을 매끄럽게 해 씻으면 흙이 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색당근에는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껍질을 깎아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 자색당근을 동치미에 넣는 것 만으로도 보라색 물이 예쁘게 퍼지고 있습니다.
하루쯤 지나면 동치미 전체가 은은한 보랏빛이 돌아서 참 예쁘답니다.
자색당근은 전체가 보라색이 아니라 안쪽은 노랑, 주황,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나타나는데요.
이것 역시 야생종인 자색당근의 특징입니다.
주황당근도 줄기 쪽이나 심 쪽은 색이 하얗고 노란데, 자색당근은 겉이 보라색이라 더욱 차이가 확실합니다.
밋밋할 수 있는 동치미 색깔에 포인트!! 보라색이 예쁘게 퍼졌죠?
추운 겨울밤 뜨끈한 아랫목에서 시원한 자색당근 동치미와 함께 하며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 자색당근으로 좋은 요리를 만들어주신 "부림농산 쿠킹 서포터"님 감사합니다. -
당근이 나비 같네요~~~
동치미 색깔이 옅은 보라색이면 정말 예쁠거 같아요... ^^
자색당근으로 담근 동치미라~~!!